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조터나흡입용캡슐을 처방받으셨다면 먼저 알아 두실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루에 한 번만 쓰는 약이고, 캡슐을 삼키는 것이 아니라 전용 흡입기에 넣어 들이마시는 약입니다.

무슨 약인가
식약처 허가사항에 적힌 효능효과는 한 줄입니다. “기관지확장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경감을 위한 유지요법제”입니다.
여기서 ‘유지요법제’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 급히 쓰는 약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써서 상태를 유지하는 약이라는 뜻입니다. 숨이 갑자기 차오를 때 쓰는 응급용 흡입제와는 역할이 다릅니다.

성분은 두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인다카테롤과 글리코피로니움입니다. 1회 분무량 기준으로 인다카테롤말레산염 110mcg(인다카테롤로서 85mcg), 글리코피로니움브롬염 54mcg(글리코피로니움으로서 43mcg)이 들어갑니다. 제품명의 110/50이 이 두 성분의 표기 용량입니다.
조터나흡입용캡슐 사용법 — 하루 한 번, 같은 시간에
허가사항의 용법은 이렇습니다. 1일 1회, 1캡슐을 브리즈헬러(흡입기)에 장착해 흡입합니다. 캡슐을 입으로 삼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시간에 흡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침이면 아침, 저녁이면 저녁으로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깜빡 잊으셨을 때의 지침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투여를 놓친 경우 같은 날에 최대한 빨리 투여합니다. 다만 하루 1회를 넘겨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어제 걸 못 했다고 오늘 두 번 하는 식은 안 됩니다.
나이와 몸 상태에 따른 기준
허가사항에 대상별 기준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18세 미만 소아에게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75세 이상 고령자는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콩팥과 간이 나쁜 경우가 갈립니다. 경증·중등증 신장애와 간장애는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증 신장애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장질환에서는 글리코피로니움의 전신 노출이 2.2배까지 증가한 자료가 있어, 예상되는 유익성이 위험성을 웃돌 때만 투여하고 이상반응을 면밀히 관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중증 간장애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보고된 이상반응
임상시험(투여군 1,106명, 위약군 748명) 기준으로 발현율이 높은 순서는 이렇습니다.

상기도 감염 16.96%로 가장 많고, 비인두염 9.03%, 기침 6.84%가 뒤를 잇습니다. 이어 두통 3.24%, 구강인두통증 2.95%, 요로 감염 2.86%, 소화불량 2.29%, 과민반응 2.06% 순입니다.
빈도는 낮지만 눈여겨볼 항목도 있습니다. 방광폐색 및 요정체 1.03%, 심방세동 0.80%, 녹내장 0.19%, 기이성기관지연축 0.18% 등입니다. 이 중 발열과 녹내장은 성분 하나만 쓸 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복합제에서 관찰된 항목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중대한 이상사례는 7.49%(614명 중 46명, 56건)로 보고됐고 COPD 악화와 폐렴 등이 포함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처방한 의료진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보관과 사용기한
허가사항의 보관 조건은 기밀용기에 넣어 습기를 피하고 실온(25℃ 이하)입니다. 습기를 피하라는 조건이 붙은 이유가 있습니다. 가루를 들이마시는 제형이라 캡슐이 습기를 먹으면 곤란합니다.

그래서 욕실이나 싱크대 근처처럼 물기가 있는 곳은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입니다. 포장에 적힌 날짜를 확인하세요.
조터나흡입용캡슐에 관한 이 글은 식약처 허가사항에 적힌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복용 판단이나 다른 약과의 병용은 처방한 의사·약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전문의약품이라 처방 없이 구할 수 없고,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바꾸는 것도 위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캡슐을 삼키면 되나요?
아닙니다. 브리즈헬러라는 전용 흡입기에 캡슐을 넣고 들이마시는 방식입니다.
하루에 몇 번 쓰나요?
1일 1회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흡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깜빡 잊었으면 어떻게 하나요?
같은 날 안에 최대한 빨리 투여합니다. 다만 하루 1회를 넘겨서는 안 됩니다.
숨이 찰 때 급히 써도 되나요?
이 약은 증상 경감을 위한 유지요법제입니다. 응급 상황용 흡입제와 역할이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하세요.
아이도 쓸 수 있나요?
18세 미만 소아에게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고령자는 용량을 줄여야 하나요?
75세 이상도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콩팥이 나쁜데 괜찮을까요?
경증·중등증은 조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중증 신장애나 투석 중인 경우는 전신 노출이 2.2배까지 증가한 자료가 있어 의료진 판단이 필요합니다.
어디에 보관하나요?
기밀용기에 넣어 습기를 피하고 25℃ 이하 실온에 둡니다. 욕실처럼 물기 있는 곳은 피하세요.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입니다.
